#231 독후활동:공식+도서=수영장가는날
1. 오늘은 토요일, 수영장 가는 날이야. 근데 왠지 배가 아프네-
2. 수영장은 너무 시끄럽고, 바닥도 차갑고, 수영모자는 너무 껴. 으읔~
3. 난 다음주도 다다음주도 다다다음주도 아마 아플거야.
🏊수영장에 가 본 적 있나요?
🤿수영장 입장 시 필요한 꼭 준비물은 무엇일까요?
🔇수영장에서 꼭꼭 지켜야 할 규칙은?
⏳내일 수영장에서 잠수를 몇 초할 수 있을까?
😫주인공처럼 너무 하기 싫어서 꾀병을 부려본 경험이 있나요?
[스트레칭]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규칙을 한번 살펴보고~
팔과 다리를 쭉쭉 늘려주기.
[자전거 걷기]
물 속에서 무릎을 세워
자전거를 타듯이
힘차게 걷기
갈때는 쌤이랑 올때는 혼자서.
[토끼 발차기]
풀사이드에 엉덩이를 걸치고
토끼처럼 빠르게
양 발을 번갈아 발차기!
[거북이 발차기]
킥판을 잡고 풀사이드에
상체를 올리고
거북이처럼 엎드려
양 발을 번갈아 발차기!
[불가사리 뜨기]
선생님이 등을 잡아준 상태에서
팔과 다리의 힘을 빼고
천장을 바라보며 몸을 띄우기!
#고백
우리반 L은
학교에서 거의 말을 하지 않는데.
월요일 아침에 일주일 일정을 소개 중.
금요일에 수영장 갈거라고 말을 하자마자
갑자기 깜짝 놀라서 어깨를 들썩이며
뭐라뭐라 말을 하는거다.
그래서 다시 다시
크게 말해보라고 하니
엄청 작은 목소리로
"너무.. 좋아해요.."
😲😲깜짝 놀랐다.
시키지 않았는데 스스로 말하다니?
단어가 아니라 문장으로 말하다니?
'그냥' 좋은게 아니라 '너무' 좋다니?
'좋아요'가 아니라 '좋아해요' 라니?
갑작스러운 고백에
나 너무 설렜자너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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