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싹둑오림장
#41 오리기:싹둑!오림장(활동소개)
모서리교실
2020. 4. 23. 14:03
[가위질의 중요성]
보통 가위질은 만 2세부터 가능하다.
가위를 잡고 벌렸다 오므리면서 손바닥의 소근육이 발달되고
손가락의 움직임과 힘을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된다.
또한 눈으로 가위를 움직여야 하므로 눈과 손의 협응력과
두 손을 동시에 사용하는 양측 조정능력도 함께 발달한다.
오리기활동 같은 소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놀이활동은 주의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또한 성인이 되어 삼겹살을 구워 일정한 길이로 잘라야 할 때,
김치볶음밥 만들어 먹고 싶은데 도마는 씻기 귀찮을 때,
택배박스를 열어야 하는데 칼이 없을 때,
앞머리가 맘에 안드는데 미용실 가기는 그럴 때,
신용카드 재발급했는데 다음 날 예전카드가 뒷주머니에 있을 때,
바쁘다바빠 현대사회의 성질급한 한국사람에겐 가위가 필요하므로
가위질은 무조건 필수로 꼭! 연습해야 하는 기술임.
아무튼 그럼-
[장점]
- 선이 두꺼워서 따라 오리기 쉽다.
- 색상사용을 최소화하고 복잡한 배경패턴은 넣지 않았다.
- 노랑과 검정이 보색대비를 이뤄서 오려야 할 검정선이 선명하고 뚜렷하게 보인다.
- 수준을 6개로 세분화해 부족한 부분을 집중 연습할 수 있다.
- 비교적 오리기 쉬운 직선과 사선, 완만한 곡선을 많이 사용했다.
- 한 장에 선이 많아도 많아도 10개보다 적어 부담이 덜하다.
- 시중의 오리기책보다 패턴이 크고 단순해 우리반 아이들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같은 패턴이 2번있어서 한 번은 연습, 한 번은 실전연습이 가능하다.
- 색칠하기 칸이 있어서 나만의 그림을 그리고 선을 따라 오릴 수 있다.
- 활동이 50개 넘게 있어서 꾸준히 연습할 수 있다.
- 학생 혼자할 수 있다.
- 숙제내기 좋다.
- 예쁘다.
[단점]
- 프린터기의 잉크 중 노랑과 파랑색만 없어지게 될 것
[사용법]
- 원하는 페이지를 뜯는다.
- 가위로 검은선을 보고 싹뚝 오린다.
0. 한 번 오리기
1. 직선
2. 사선
3. 꺾은선/곡선
4. 도형
5. 동물오리기
6. 접어오리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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