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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그림일기:가끔일기장B국어/가끔일기장 2021. 11. 28. 02:06
달력쓰기장
실제 달력을 순서대로 따라 쓰며 달력을 완성한다.
달력의 가장 큰 숫자가 '월'을 나타낸다는 것,
'일'에 1부터 31까지의 숫자가 나온다는 것,
요일 중 특별한 날에는 빨간색으로 표시한다는 것을
받아쓰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오늘의 날짜
오늘의 숫자를 채워넣는다.
추가로 월, 일, 요일을 쉽게 구분하기 위해
○, □모양의 시각단서를 넣었다.
위의 활동에 익숙해 지면 오늘을 기준으로
어제와 내일의 날짜를 적어보는 활동으로 확장한다.
오늘의 날씨
책을 잠시 덮고 창 밖의 모습을 관찰해보자.
아동이 날씨와 관련된 대상(해, 구름, 비)에 대해
말하면 좌측의 날씨상징과 연결짓는다.
날씨의 변화를 살피는 것은
사물을 자세히 보는 습관을 길러
학습자의 사고력 향상시킬 수 있다.
하늘 그림장
하늘의 날씨를 우측의 창문에그릴 수 있도록 한다.
학생이 그림그리기를 어려워 한다면,
옆 장의 날씨상징을 보고 따라 그리도록 안내한다.
아동이 단어수준의 쓰기가 가능하다면
날씨를 나타내는 표현을 빈 칸에 따라 적어도 좋다.
나의 표정은?
좋은 일기를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포함되어야 한다.
하지만 장애아동이 추상적인 감정언어를
다양한 말로 표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아동이 감정에 대해 집중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준 뒤,
여러 표정 중 나와 관련된 감정을 선택도록 한다.
얼굴 그림장
나의 표정 예시를 빈 얼굴공간에 그린다.
이후, 아래의 감정을 나타내는 말 쓰도록 하여
기분을 나타내는 여러 표현을 익히도록 한다.
학생이 자신의 모습에 관심이 많다면
표정 외에 머리모양, 옷차림, 악세사리를
추가해 그려도 좋다.
하루 그림장
하루 중 기억하고 싶은 특별한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공간이다.
하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나를 중심으로
물건, 장소, 인물을 순서대로 채우다 보면
하루 중 인상적이였던 장면을 완성할 수 있다.
이후, 그림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을
선택해 중심단어 칸에 쓰도록 한다.
하루 글씨장
나의 하루를 표현하는 방법을
그림에서 글씨로 바꾸어 볼 차례이다.
하지만 일기의 요소를 모두 포함한 글쓰기는
어려운 활동이므로 앞에서 정리한
날짜, 날씨, 얼굴, 중심단어 칸의 단어를
순서대로 옮겨 적도록 하자.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 쉽게 나만의 일기가 완성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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