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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3 AAC:단어벽3.0
    AAC/숫자AAC 2020. 11. 12. 03:18

    벽보고 이야기 하는 기분?  벽으로 이야기 하는 기분!

     

    [단어벽]

    아동이 특정 상황에서 필요한 어휘만을 모아 벽에 재구성한 도구

     

     

     

     

    [3.0] 

    그림교환의사소통체계를 내게 알려준 3명의 아이가 있다.

    첫 제자인 D와 G, 지금 가르치고 있는 J.

     

    D는  '주세요'를

    G는  '나가요'를

    J는  문장을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내가 맡은 아이들이 가진

    좋아하는 것도 특성도 달라.

    단어벽을 매 년 위치와 배치도 바꾸고

    카드도 조금씩 다르게 만들다보니,

    크게 3번 정도 단어벽을 세운 것 같다.

     

    그래서 뒤에 세번째 버전이라

    3.0을 붙였다. ㅎㅎ

     

     

     

    [어디에서나]

    그림교환의사소통체계를 사용하다보면,

    점점 카드수가 많아져 어디있는지 

    잘 모르게 된다.(나만 그런가;)

     

    카드가 많아도 어차피 사용할 카드는

    정해져 있으므로, 각 장소에 맞게

    카드를 모아서 배치해보자!

     

    교실문에는 장소카드를,

    장난감보관함에는 장난감카드를,

    TV앞에는 애니매이션카드를,

    냉장고에는 음식카드를 말이다.

     

    익숙해지면 되면, 교실 안에서 벗어나.

    통합학급, 급식실,  체육관, 화장실 등

    모든 벽에 단어벽을 세우는 거야~~!

     

     

     

    [준비물]

    • pp책받침
    • 벨크로테이프
    • 가위/칼

     

     

     

     

    [만드는 방법]

     

     

     

     

     

    [무엇이든지]

    위의 방법이 가장 기본적인 단어벽을 만드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카드를 보관하고 붙일 수 있다면

    어떤 것이든 사용하면 된다.

    주변을 잘 보면 무엇이든지 '단어벽'의 재료가 될 수 있다.

     

     

     

     

    [1-2-3단계]

    「 PECS의 6단계 」

    1. 교환개념 알기
    2. 거리확장
    3. 변별
    4. 문장 만들기
    5. 대답하기
    6. 설명하기

    대화의 주도권을 '교사'가 아닌 '아동'이 갖고 있어야 한다.

    ① 1단계에서는 대화상대자 1명과, 촉진자 1명이 꼭(!!) 필요하다.

        (보통 특수학급 상황에서 대화상대자는 교사, 촉진자는 실무사)

        (촉진자가 없다면 아동에게 계속 요구하게 되더라고)

    ① 대화상대자가 "(카드) 가져와", "(카드) 주세요"와 같은 지시이행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구걸하지 않는다. 안 가져오면 너만 손해야^^)

    ① 아동이 대화를 요구하기 위한 동기를 느끼게 하기 위해 결핍된 환경을 조성한다.

        (물건이 보이지만 손에 닿지 않는 환경 같은..)

    ① 선호도가 높은 카드 1개를 가지고 연습한다.

    ① 아동이 카드를 주면 빛과 같은 속도로 0.2초만에 강화를 한다.

    ① 카드를 건네 줄때에는 카드의 이름을 말해준다.("공!", "놀이터!")

        (PECS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구화를 통해 소통하는거니까 몰라도 계속 말해준다.)

    ① 행동이 정착될까지 어떤 상황에서는 다 들어줘라.

        ('이래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근데 그게 맞는거. 잘 하고 있다~)

        (운동장에 가고 싶다고 1시간 수업에 8번 나가 본 적이 있나요? 그게 나예요ㅠ)

        (2주 정도하면 교환 개념을 다 알았는데 뭐 안되면 기간을 늘리자.)

     

     

     

    '단어벽' 활동은 2단계 거리확장에서부터 적합한 활동이다.

    ② 1단계와 차이점은 1단계는 자리에 앉아 움직이지 않고 했다면, 2단계는 아동이 자발성을 갖고 이동을 해야 한다.

    ② 카드는 단어벽에 있고 대화상대자는 거리를 두고 있으며, 시선을 다른 곳에 향해 있는다.

        (아동은 대화상대자의 시선을 끌기위해 소리를 내거나, 어깨를 두드리는 노력을 해야한다.)

    ② 아동이 카드를 주려고 할 때, 뒷걸음치며 도망가거나, 다른 방에 숨어 있어도 보자.ㅎㅎ

    ② 반응은 항상 확실하게!

        ("아~ 우리 J가 뽀로로를 보고 싶구나아? 그러면 선생님이 바로 틀어줘야지!")

     

     

     

    ③ 3단계 카드를 변별해야 한다.

    ③ 2단계와 차이점은 카드 1개에서 2개..3개..4개 점차 수를 늘려간다는 점.

    ③ 카드가 2개 일때에는 선호도 차이가 크게 나야하며, 비슷해서는 안된다.

        (어느 카드를 선택해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갖게 되면 안되기 때문)

    ③ 선호도가 매우 높은 카드와, 선호도가 매우 낮은(극혐)하는 카드가 필요하다.

        (아동이 선호도가 낮은 카드를 가져왔을 때 "아니야!"라고 말로 중재해서는 안되며,

         교사는 선호도가 낮은 사물로 교환해 준다.)

        (아동은 기분이 언짢거나 화를 낼 것이며, 이러한 우연의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나의 선택에 따라 대화상대자가 다른 반응을 보이는구나. 라는 것을 깨달음)

    ③ 선호도가 낮은 카드를 반복해서 가져올 때 '오류수정방법'

         - 촉진자의 시범

         - 2단계로 내려와 1가지 선호카드를 갖고 교환 연습

         - 잠시 다른 활동 후 그림교환 다시 연습

         - 카드 세로배열 (선호도가 높은 카드를 아동에게 가까운 쪽으로 제시)

     

     

     

     

    [0단계]

    ⓞ 아동의 수준이 낮아 1단계의 교환하기 개념 전에 사물과 카드를 매칭하지 못할 수 있다.

    ⓞ 그렇다면 카드와 실물을 가지고 '매칭'과 '역매칭' 훈련을 해보자!

       (매칭:바나나카드, 사과카드를 배열한 뒤, 실물 바나나를 아동에게 주고 대응하는 카드 위에 올려 놓는다.)

       (역매칭:실물 바나나를 보여주며 "이거 줘"라 말하며 손을 내민다. 아동이 바나나 카드를 주면 성공!)

     

     

     

     

     

     

     

    #104 AAC:단어벽3.0_카드

    [카드] 단어벽을 만들었다면, 이제 벽을 채울 카드가 필요하다. 구화를 통해 소통하기 어려운 아동이라면 여러 상징이 담긴 그림과 사진카드를 통해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해보자! PECS는 구어로

    edgeclas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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